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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7
인터넷
시스템이 한때는 미군의
전유물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극히 드문 것 같다.
60년대 말,
거대하고 강력한
컴퓨터 데이터베이스를
서로 연결시키려는
아이디어를 군의 한
보안 담당 직원이
생각해 냈었다. 이 생각은
각각의 데이터베이스
간에 다중 연결이
이루어 져 있다면, 만일 적의
공격 중에 데이터베이스가
파괴 된다 할지라도, 의사소통이
여전히 전국에 걸쳐
이루어 질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불행히도 이
시스템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전화선이 필요했고
그런 전화선들은
민감한 정보를
보내기에는 충분히
안전하지 못했다; 전화 통화에 대한
지식만 있는 사람이라면
쉽게 전화선을 도청해서
군의 의사 체계를
가로챌 수 있었으니
말이다. 전체
시스템이 군에 의해
포기 되었지만, 인터넷에
연결 된 상당 수 대학교와
민간 데이터베이스
들은 계속해서 사용이
되었다. 현재,
대 기업이나
사업체들이 이 거대한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있기는 하지만, 인터넷은
전적으로 민간 영역이다. 지금은
세계의 먼 지역에 있는
친구들에게 전자 메일을
보내고, 항공 표
예약을 하고,
일반적인 은행
업무를 하고, 심지어 인터넷으로
피자를 주문하는
세상이다. 인터넷 미래는 더
전망 있게 보이며, 따라서 곧 인터넷으로
우주선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되고 책 전체를
읽으며 사업을 할 수도
있게 됐다. 군의 한
실험대상으로 시작된
인터넷이 전 지구상의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는
이제 하나의 생활 방식으로
바뀌어 버린 것이다. 버티클
어페이저(실어증의
일종)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병이다.
일반적인 용어로, 실어증이란 잘 알고
있는 물건에 대해서
단어를 연결시키지
못하는 상태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오랜지나 오렌지
색깔의 물건을 보는
사람이 그것을 인식은
하지만은, “오랜지”
라는 단얼ㄹ 말할
수 없거나 생각해 낼 수
없는 경우를 말한다. 버티컬 어페이저는
일반적인 실어증보다
휠씬 더 복잡한 경우이다.
버티컬 어페이저에
걸린 사람은 물건이나
아이디어와 연결 시킬
수 있는 단어는 생각해
낼 수 있지만, 첫 단어를
연결 시킬 수 있는 동의어를
만들어 낼 수 없는
현상을 보인다. 따라서
오랜지를 볼 수는 있지만
그 오랜지를 <과일>이나 <색>이라는 단어와
연결 시킬 수가 없는
것이다. 과학자들이나
의사들이 이 실어증에
관해 얼마간은 알고
있었지만, 버티컬
어페이저는 단지
최근에야 알려진
것이다. 버티컬
어페이저에 걸린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게 전할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을
한 가지 이상으로
표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예전에는
실어증에 걸린 상당수
사람들이 학문 장애자로
여겨 졌다. 최근의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처음에 정신지체가
있는 것으로 여겨진
사람들이 일부 유명한
사람들을 포함해서
실지로는 버티컬
실어증인 것으로 밝혀졌다.
피카소나 아브라함
링컨도 이런 병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어떤 사람들은
실어증 증세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다른 사람들은
심각한 머리 부상이나
뇌 파괴, 혹은 정신적 충격으로
실어증에 걸릴 수 있다. 현재 실어증과 버티컬
어페이저는, 비록 일부 치료
방법이 환자들로 하여금
좀더 정상적인 삶을
살도록 도와 줄 수
있기는 하지만,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피카소나 링컨에게서
볼 수 있듯, 실어증이
사람이 위대한 일을 달성하지
못하도록 막지는
못한다. 사실 8백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진단은 받지
않았지만 실어증에
걸려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추정되는>
단어에 대해서 다른
비슷한 말을 생각해 낼
수 없다면,
당신도 실어증에
걸린 사람일 수 있다. 코페르리컨
혁명은 우리가 세계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과 세계를
어떻게 아느냐에 대한
인식을 바꿔 놓는
전기가 되었다. 이런 사고
변화는 세계가 사실이라고
여겨 왔던 것을 한
순간에 허위로
보이도록 만들어
버리는 원인이 됐다. 코페리니컨
혁명은 입증된
천문학적 발견과
연관이 있다: 태양계의 중심은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다. 비록 행성의 순서가
사람들의 생활에
중요하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거의 없었지만
지구가 태양계의
중심이라는 믿음은
인류의 조직과
도덕성과 관련해서
다른 믿음을 지탱하는데
이용이 됐다. 태양계의 중심은
태양이다라는 암시는
사람들로 하여금
지구가 모든 존재의
중심인지 아닌지의
여부에 의심을 품게
하는 계기가 됐다. 또 다른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리레이는 목성의
궤도를 도는 달과 같은
물체를 발견했고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이라고 생각했던
최초의 사람
코페르니쿠스가 사실
옳았음을 입증했다.
곧 다른
이론들이 등장했고
이들 이론 각각은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지지했다. 빠르게
지구가 중심이라는
생각은 태양 중심
사상으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카톨릭교는
이런 정보에 격하게
반대했고 갈릴레오의
작업을 억누르려고
했다. 그의 믿음은
인간 사회에서 지구와
기독교의 믿음에 대한
유일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기독교는
갈릴레오의 입장에
따르면 지구와 같은
행성이 많이 있고 이
행성들은 각각의
문명과 종교, 그리고
신을 지닌 것이라고
확신했다. 하나
이상의 신이 존재한다는
바로 그 생각이
기독교와 그
신봉자들이 당황하게
만든 것이다.
갈릴레오는 기독교
앞에 빨리 불려 나갔고
만일 그가 자신의
이론을 버리지 않은 면
목숨을 잃게 된다고
위협을 받았다. 집중적인
심문을 몇 시간 받고
나서 갈릴레오는
마침내 포기하고
자신이 실수를 했을지도
모른다고 진술했다. 기독교는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그를 풀어
주었다. 그러나 그때까지
갈릴레오의 연구
영향은 이미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고
세상은 결과 전과 같지
않았다. 섹션 8 북극의
빛이라 불리는 오로라 보리어스는
북쪽 하늘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빛의 쇼이다.
좀더 남쪽에서
사는 사람들은 그것을
목격하는 일이
드물지만 극북에 사는
사람들은 자주 그러한
빛을 꽤 선명하게
목격한다. 과거에는
이들 화려한 빛들이
북극의 빙하에 반사되
하늘로 되 반사되어
비치는 태양 광선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생각했다. 캐나다의
북쪽 지역에 사는 원주민
부족 이뉴잇은 이들
빛에 대해 좀더
그럴듯한 이론을
가지고 있다. 이들은
하늘에 있는 빛이
자신들이 먹이를 위해
사냥했던 동물들의
정신이라고 믿고 있다.
하늘에 있는 빛이
강하면 강할수록 이들
정신이 더 화가 나
있다고 생각했다.
극단적인 경우에
이뉴잇은 하늘에 있는
이들 영혼들이 내려와서
자신들에게 복수 할
것을 두려워 한 나머지
여러 일을 단식하는
알려져 있다. 오로라 보리어스에
관한 현대 과학자들의
설명은 좀 더 논리적이다.
지구가 자전할 때
전체 외부 대기를 보호하는
강력한 자기장을 발생시킨다.
이 자기장이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방출된 광선을 보호한다. 이 광선
일부가 열과 빛의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 오지만
상당양은 자기장에
의해서 굴절된다. 그러나
태양표면 위의 활동이
좀더 활발할 때, 흑점이라고
불리는 밝은 빛의
폭발이 나타나고
지구에 이르는 광선의
양이 급격히 증가한다. 이 광선
대부분은 무해하게
지구의 자기장에 의해
굴절되지만 일부는
북극과 남극에 이른다. 여기에서
지구의 자기장이 약간
약한데 광선이 대기
상류에서 쏟아지고 다양한
가스에 불을 붙인다. 점화가
되면 이들 가스들이
화려한 빛을 발하게
된다. 여기에서 북극 빛이
화려한 도시의 거리에서
보는 네온 사인과
비교될 수 있다.
북극 빛이
틀림없이 보기에는
아름답지만 좋지 않은
점도 있다. 북극 빛의
강한 전기 에너지는
자기 항해 장비(예를 들어
콤파스나 다른 도구)가 오 작동을 일으키도록
한다. 북극의 빛 항해에
대한 효과에 대한 보상으로
항공기나 배는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북극 빛이
얼마나 발게 비치는
가에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람들은 북극이 고정된 믿을
수 있는 언급 점이라고
생각한다.
실지로 북극을
표시하는 물리적
이정표가 없지 만은
항해 목적을 위해선
아주 중요한 무형의
언급 점이다. 콤파스나
다른 항해 장비들은
북극을 자기의 언급
점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콤파스는
북극을 향하고
대부분의 지도나 기상
차트들은 북쪽을
위쪽으로 둔다. 그러나
북극은 항상 북반구의
꼭대기에 있는 것은
아니다. 과학자들은
한때는 남극과 북극이
서서히 위치를 바꾸어
다시 그런 과정이 진행
중인 것으로 여기고
있다. 반년마다
북극 탐험을 하고 있는
항해와 기상
전문가들은 전북이 몇
킬로 미터 비스듬히 남서쪽으로
매년 기울고 있다고
한다. 이런 변화의
효과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알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꽤 큰일이다. 예를 들어
항공기 조종사들이
자주 방에 비행을 하기
때문에 사고를 피하고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전북이
제공하는 정확한 방향의
정확성을 필요로 한다.
기상 전문가들은
또한 북극이 얼마나 떨어져
있고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 아주 관심이
높다. 기상
전문가들에 있어
적도는 최대의 관심사이다. 적도 지역은
햇빛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으며 지구에서 가장
뜨거운 지역이다. 적도의 위치가
북극의 위치와 연관이
있기 때문에 지구의
가장 뜨거운 지역은
북극의 변화와 함께 변함으로써
지구 온도가 지역마다
다르게 된다. 앞으로 먼 미래에
이들 변화들이 엄청난
기상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분석되고
해일이나 허리케인과
같은 자연 재앙까지
일으킬지 모른다. 북극의
위치와 관련된 현재의
정보를 이용해서 근대
항해사나 기상
전문가들은 자신들의
장비를 조정함으로써
예기치 않은 변형을
설명할 수 있다.
미
정부와 일부 국제
협회들이 거대한 양의 버려진
금속이나 플라스틱, 그리고 다른 합성
수지 등을 청소하기
위한 단원들을 모으고
있는 중이다.
버려진 금속
등의 양은 700,000톤 이상이 나가고
풋볼 구장 70개를 모아 놓은
것보다 많다고 추정이
된다. 이상하게도 당국만이
이런 사실을 알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 쓰레기 더미는
도로상에서 볼 수 있는
것이거나 매립지에서
보는 그런 것이 아니다. 이 특별
쓰레기는 더미는
시간당 수백 마일 씩
옮겨 다니거나 매일
우리 머리위로 날아
다닌다. 문제가
되고 있는 쓰레기는
우주 쓰레기를 말한다: 지구 궤도에 옴 짝 달
삭 못하고 있는 못쓰게
되거나 폐기된 위성,
로켓 부스터, 그리고
다른 우주 탐험
장비들을 가리킨다. 수십
년간의 달 탐험과 위성
발사이후 하늘에는
우주 여행의 쓰레기
더미들로 가득차게
되었다.
몇 몇 우주 협회들은
이 문제에 대해 관심을
표명해 왔고 과거에는
이런 축적물이 가까운
장래 어느 때인가 다루어질
문제로 알려 졌었다. 그렇다면,
그 미래가 지금 인 것
같다. 전문가들이 이들
물건들을 회수 하기
위해 좀 더 많은
우주선을 올려 보내기위해
자원을 모집하려고
애쓰고 있다. 문제는 이
물건들 대부분이
성공보다는 우주
탐험의 실패로 보여지고
있다는 점이다. 책임을 지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필요한 돈을 쓰려고
하는 국가는 거의 없는
것도 이해할 만 하다. 환경
문제가 이미 지구의
표면에서 중요해
지면서 수백만 달러
아니 수십억 달러를
겉으로 보기엔 고장 난
것처럼 보이지 않는
우주 쓰레기들을
청소하는데 쓸 사람은
거의 없어 보인다. 그러나
우주 쓰레기들이
지구에 끼치는 위험은
현재는 거의 명목상에
불과 하지만 미래에 꽤
심각할 수 있다.
이미 거대한
고철 덩어리들이 외부
대기권을 통해 떨어져
대양이나 다른 회수
불가능 지역에 추락했다. 그러나
결국은 이들 쓰레기
잔해들 가운데 하나가
건물이나 사람을 덮칠
수 있다는 말이다. 만일 그런
일이 발생하면 대중의
분노뿐만 아니라 엄청난
소송이 뒤따를 것이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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