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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하세요!
♥ 국철 ♥ 프로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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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만19세 생일: 1/1 키: 178cm 혈액형: A형 몸무게: 66kg 이상형: X 취미: 독서 IQ: ? 학력: 중졸 버릇: 없다 가족관계: X 팀내 포지션: 기타 좌우명: 없음 별명: X 좋아하는 음식: X 특기: 음악듣기, 기타치기 어릴 적 장래희망: 레코드가게 주인 좋아하는 영화: 기억 안남 장점: X & 단점: 모두 존경하는 인물: 없음 감추고 싶은 비밀: 별로 없다 사랑이란: 위험한 것 선물받고 싶은 것: 빨간색 포르쉐 스포츠카 자신의 신체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 다리 세상에서 가장 싫은 것: 잘나지 않은 인간이 잘난 척 하는 것 태어나서 가장 많이 울었을 때: 7살 때쯤, Roy Buchanan의 <the Messiah will come again>을 처음 들었을 때. 예쁜 여자를 봤을 때 맨 처음 드는 생각: 아무 생각 없음 좋아하는 명언: 예술은 거울이 아니다. 그것은 망치이다. (존 그리어슨) 산신령이 단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면?: 살이 좀 찌는 것. (5Kg 정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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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8월 22일. 오디션이 접수 마감 하루 전. 소매치기가 되어 형사 왕5삼에게 쫓기고 있는 마지막 천재 소년 국철과 아주 잠깐...스치다.
존재와 소멸에 대한 세기말적 강박관념..국철...
재활용 밴드의 리더이자 기타리스트 국 철. 보통은 앞머리로 두눈을 가리는 자폐적인 헤어스타일로 사람들을 경계하는데, 그 머리칼을 넘겨보면 꼭 레이저 빔 같은게 발사될 것만 같아 무서운 두 눈이 드러난다.
다른 멤버들이 '쫄지 마라. 저 놈 별 거 아니다.'라고 옆에서 용기를 주지 않았다면 인터뷰를 시작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게다가 입을 열고 내뱉는 말들이 하나같이 염세적이고 부정적이고 거칠어서 '왜 살까?' 라는 의문을 자꾸만 떠올리게 하는 사람.
세상에 좋아하는 것보다 싫어하는 것이 훨씬 많은 그가 가장 자주 쓰는 말은 '싫어.' 라고 하는데 그 외에 '죽어', '닥쳐', '꺼져' 등도 즐겨 쓴다고. (실지로 몇번이고 그 말들을 사용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시험에 O,X 문제가 나오면 무조건 x 표만 칠 것 같은, 그렇게나 부정적인 그이지만, 아이러니컬 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그의 기타연주에서 '긍정적인 미래'를 느낀다. 과연 그는 말과 기타 중 어느 것으로 자신의 진심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일까.
☆☆☆☆☆☆☆☆☆☆☆☆☆☆☆☆ Kook Chul's Pictur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