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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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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저의 앨범 소개에 관한 기사입니다. 연주되는 교향악단에 메탈기타의 소리가 얹혀지면 그것은 분명 불협화음이다. 허나 개중의 어떤 사람들은 그곳에서 또다른 새로움을 찾을 수도 있다. 홍성욱의 음악을 접하는 순간 필자는 묘한 호기심의 발동을 느꼈다. 애절한 발성에 유리조각과 같은 목소리, 음악이라 여기기에는 너무도 독창적인 그만의 독특한 음악화법. 곡마다에 담긴 그만의 절실하고 순화된 음악화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 즐겨 듣고 피아노를 배웠던 그에게는 약간의 반발심이랄까 기타가 더 좋았다. Washington 주립대학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그는 200여곡이 넘는 자작곡을 보유하였고 89년도 MBC 대학가요제에 그의 작사/작곡 "홀로 걷는 이밤에"를 출품하여 미주본선에 진출, 그의 실력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추구했다. 그는 자신의 음악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낯선사람사이의 벽도 사귀다보면 허물어지는데 생소한 소리, 생소한 음악이라 할지라도 그 속에 진실이 있다면 언젠가는 가깝게 우리곁에 다가 오는 것 아닐까요? 나는 내가 원하는 소리를 통해서 내가 느낀 것을 노래하렵니다." 그의 노래는 어떤 형식에 얽매이기보다는 자신의 Feel만이 그의 형식이요 틀처럼 느껴진다. 이것은 자신의 모습에 대해 진실하며 자신이 있지않다면 도저히 불가능하리라 생각된다. 대중의 '인기' 보다는 '인정' 을 원하고 '히트' 보다는 '느낌' 을 원하는 그의 노래는 각박해져가는 이세상에서 흡사 작은 촛불처럼 힘들게 그 주변을 밝히고 있다. 홍성욱 그의 출현은 이제 서서히 변화를 요구하고있는 우리 가요계에 듣고마는 음악에서 느끼는 음악으로의 변화를 예고하면서 신선한 충격을 듣는 모든이들에게 던져줄 것이다. 새로운것을 찾고자하는 모든 음악팬들에게 이 노래들을 권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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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거리 발길을 옮긴다, 나는.... 길을 간다, 나는.... 고통의 음성에 조용하게 귀를 기울인다. 멍청이라 하며 돌아섰지만, 나는.... 불빛마저 알 수 없는 장님이 되어.... 꿈이 없더라도 갈 수 있는 곳을 찾아가네. 너와 같이, 떠나가진
않아. 봐라, 내건 이렇게 나와 함께 가잖아! 위로, 네거리로 흘러 내렸네. 서리낀 유리창 구석에 조그맣게 그려 보았던 그대의 얼굴. 비오던 어느날.... 아름다워라! 수를 놓았네, 나의 창가에.... 아름다워라! 미소를 짓네, 그대의
얼굴.... 지울 수는 없어라. 알게 되고 울고 말거야. 바람이 속삭이듣 내게 말하네. "혼자
가는 길
서두르지마, 먼길을 가야 하니까." 안개뿐.... 가야해.... 젖는다. 줄 수는 없나? 까만 이 밤을 이 눈먼 어둠들을 데려갈 순 없나? 까만 어둠을, 그 누구인가.... 걷는다. 줄 수는 없나? 까만 이 밤을 이 눈먼 어둠들을 데려갈 순 없나? 까만 어둠을, 그 누구인가.... 내리네, 찬 비가 내기네. 비가 내리네.... 우네. 내리네, 찬 비가 내기네. 비가 내리네.... 별빛만 나의 길을 밝혀 주네. 인정이 아쉽지만,...." 순간이야!" 알 수 없는 길이구나. 있나, 난 어디로 가는 걸까? 계신곳으로 훨훨 날아 가고 싶어. 포근히 잠겨 앉아 살며시 잠이 드네, 살며시
잠이 드네. 저멀리까지 가봐도 계시진 않아. 안기어서 단꿈을 꾸고 싶네, 단꿈을
꾸고 싶네. 흔적 남은 온 방안을 헤매어 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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